슈퍼주니어, 오늘(16일) 규현 MC ‘런웨이브’ 녹화 참여..슬픔 속 활동 재개[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10.16 11: 53

그룹 슈퍼주니어가 고(故)설리가 하늘나라로 떠난 슬픔 속에서 활동을 재개한다.
슈퍼주니어는 오늘(16일) 진행되는 JTBC2 ‘RUN.wav(런웨이브)’ 녹화를 예정대로 소화한다. 
‘런웨이브’ 측은 지난 15일 공식 SNS을 통해 “'런웨이브' 제작진입니다. 16일(수) 예정된 '런웨이브' 19회, 20회 녹화는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다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출연진인 ‘슈퍼주니어’의 녹화는 관객 없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 말씀드리며, 깊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런웨이브’는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슈퍼주니어는 지난 10일 팬들에게 해당 스케줄을 공지했던 바.
하지만 지난 14일 고 설리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모두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슈퍼주니어는 14일 V라이브 컴백 방송을 할 예정이었지만 방송을 취소하고 신곡 뮤직비디오 공개도 연기했다. 슈퍼주니어 측은 “오늘 오후 6시 공개 예정이었던 슈퍼주니어의 정규 9집 앨범 타이틀 곡 ‘SUPER Clap’ 뮤직비디오가 부득이하게 10월 17일 00시로 연기되었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깊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슈퍼주니어 측은 다시 뮤직비디오 공개 날짜가 연기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슈퍼주니어 측은 “슈퍼주니어의 정규 9집 앨범 타이틀 곡 ‘SUPER Clap’ 뮤직비디오 공개가 10월 18일 0시로 연기되었습니다.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께 사과 말씀드리며, 깊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고 했다. 
또한 슈퍼주니어의 동해는 지난 15일 생일파티가 예정돼 있었지만 연기됐다. 
고 설리가 갑자기 떠나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슬픔에 빠져있지만 오늘(16일)부터 활동을 재개, 슈퍼엠과 태연 등도 함께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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