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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은 음악프로' 김재환, 이화동→대학로 "나의 노래는" 서울노래 투어 가이드 1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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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재환이 서울 노래투어 가이드 1위를 차지했다. 

16일에 방송된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에서는 김재환이 서울 노래투어 가이드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환은 이화동의 벽화거리를 여행한 뒤 투어의 마지막 장소인 혜화동으로 안내했다. 김준호는 대학로를 걸으며 추억에 젖었다. 김준호는 "예전에 여기 개콘홀, 컬투홀 정말 많았다"라고 말했다. 

김재환은 어린 시절 꿈을 키웠던 마로니에 공원에서 그때 그 시절처럼 다시 한 번 무대를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환은 그때 말없이 공연을 지켜봐주셨던 아버지를 떠올렸다. 김재환은 "아버지가 잠도 주무시지 않고 나 하는 모습을 지켜보셨다"며 "지금은 엄청 편안해하신다. 낚시도 다니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재환은 마지막 투어 장소로 학전 소극장을 택했다. 김재환은 "김광석 노래부르기에 참여했던 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과거 김재환은 홀로 김광석 노래부르기에 참여해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부른 적이 있었던 것. 

김재환은 "김광석의 천 번째 콘서트가 이 곳에서 열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때 김광석의 공연을 본 사람들은 정말 천운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재환은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선곡해 감동을 자아냈다. 

다음 투어의 가이드는 김준호였다. 김준호는 멤버들에게 한강 밤 투어를 안내했다. 첫 번째 코스는 반포대교의 무지개 분수쇼였다. 김준호는 "다리 위에서 보는 것과 색다른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 곳에서 멤버들은 장철웅의 '서울 이곳은'을 들었다. 

김준호는 "자칫하면 늦을 뻔했다. 못 봤으면 준비했던 쇼가 있었다"며 입으로 물을 뿜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존박은 "꿀잼지수 빵점이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예전에 한강에서 짜장면만 시켜먹었지만 요즘은 모든 메뉴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한강에서 치킨을 시켰다. 김준호는 "방송을 떠나 우리 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단체 티셔츠를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김준호는 보트 투어를 즐기며 마지막으로 양화대교로 향했다. 김준호는 양화대교를 바라보며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선곡했다. 김준호는 "각자 아버지를 떠올려보라"며 노래를 불렀다. 

김준호의 투어에 대한 소감으로 전현무는 "솔직히 배 타기 전까지는 빵점이었다. 배가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존박 역시 "다들 졸고 있는데 혼자 열심히 하는 준호형을 보니까 마음이 짠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최고 가이드 1위는 김재환에게 돌아갔다. 김준호는 "스토리가 너무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3위는 존박이 차지했다. 최저점 가이드는 김준호였다. 최저점 가이드인 김준호는 벌칙으로 요트비용과 2위인 전현무가 썼던 사비까지 모두 부담하게 됐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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