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출신 오치아이 감독, 이토 수석 등 친정팀 코치진과 해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10.17 14: 12

일본 언론이 오치아이 에이지 퓨처스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와 주니치 드래건스의 대결을 관심있게 보도했다. 
17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주니치 스포츠'는 "오치아이 감독이 주니치 드래건스 코칭스태프와 해후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오치아이 감독은 이날 일본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열리는 피닉스리그 주니치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이토 쓰토무 수석 코치, 나카무라 다케시 1군 배터리 코치, 아라키 마사히로 2군 내야 수비 및 주루 코치와 만났다"고 전했다. 

[사진] 오치아이 에이지 퓨처스 감독 /OSEN DB

한편 삼성은 장지훈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2017년 1차 지명 출신 장지훈은 올 시즌 13경기(14⅓이닝)에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6.28을 기록했다. 피닉스리그에서 선발 투수로 나서고 있다. 
입단 후 줄곧 계투 요원으로 뛰었던 장지훈의 선발 등판이 반드시 임무 변경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장지훈이 가진 장점을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보겠다는 게 그 이유다. 
주니치는 우완 아치라 타쿠마가 선발 출격한다.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1승 3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5.82.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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