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3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키움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둔 키움은 이제 1승만 더 하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17일 3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는데, 3루수로 2차전 결승타의 주인공 송성문이 선발 출장한다.

서건창(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샌즈(우익수)-송성문(3루수)-이지영(포수)-김규민(좌익수)-김혜성(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요키시다. 요키시는 올 시즌 SK를 상대로 5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97로 괜찮은 성적을 기록했다. LG와 준플레이오프에서 2⅓이닝 7피안타 3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3차전에서 만회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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