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삼시세끼 산촌편' 염정아, "마지막 저녁은 특별하게" #닭갈비 #김치찌개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0.19 06: 50

세 끼 하우스 멤버들이 마지막 저녁식사 메뉴로 닭갈비와 김치찌개를 준비했다. 
1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세 끼 하우스 멤버들이 마지막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멤버들은 오후 5시에 점심식사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닭갈비는 야식이 딱이다"라고 말하며 여유롭게 저녁 준비를 시작했다. 

이날 멤버들은 야식 겸 저녁으로 된장닭갈비구이와 김치찌개를 준비했다. 앞서 염정아는 "저녁을 잘 해먹고 싶다. 메뉴는 닭갈비가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염정아는 하루종일 닭갈비 레시피를 체크하며 요리를 준비했다. 
염정아는 닭 손질을 하며 기름을 떼내고 뼈를 발라내기 시작했다. 앞서 조류 공포증이 있다고 말했던 박소담은 묵묵히 생닭의 뼈를 발라냈다. 박소담은 "지금 생각을 안하고 있다. 그냥 살을 발라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닭뼈 발라내기에 지친 윤세아는 급기야 "그냥 구워서 발라내면 안되냐"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멤버들은 생닭의 뼈를 모두 발라낸 후 재료 준비를 마쳤다. 
염정아는 된장과 마늘을 닭에 버무린 후 소주를 대체할 인삼주를 넣어 닭 밑간을 준비했다. 이어서 김치를 썰고 돼지고기를 물에 볶아 김치찌개를 준비했다. 
이어서 석쇠에 밑간을 해둔 닭을 올려 굽기 시작했다. 염정아는 가위로 닭고기 살을 잘라내며 골고루 구워냈다. 박소담은 "밥 먹을 생각하니까 열이 오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구운 닭을 멤버들은 매콤한 소스에 찍어서 먹었다.
윤세아는 "정말 연하고 부드럽다"라고 감탄했다. 윤세아는 깻잎쌈을 싸서 염정아와 박소담에게 차례로 나눠줬다. 푹 익음 김치찌개를 맛본 박소담은 "이건 밥이랑 먹어야 한다"라고 감탄했다. 염정아는 마이크 벨트를 풀며 "이건 풀어야겠다"라고 말해 폭식을 예고했다.
염정아는 스텝들 몫의 닭갈비까지 구워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염정아는 "맛있게 먹으면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윤세아는 "너무 괜찮다. 그냥 집에서 후라이팬에 구워도 맛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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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삼시세끼 산촌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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