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위르겐 감독 보다 뛰어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승 3무 3패 승점 9점으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2위에 머물고 있다. 30여년만에 기록한 최악의 성적이다. 반등할 상황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리버풀은 8전 전승을 거두며 승점 24점으로 압도적인 1위에 올라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승점차가 15점 차이가 나지만 평가가 다르다는 보도가 나왔다.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부임 후 초반 29경기만 지켜 본다면 솔샤르 감독이 앞선다. 클롭 감독보다 분명히 뛰어난 기록"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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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을 대신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부임한 솔샤르 감독은 이 후 29경기서 14승 7무 8패를 기록했다. 반면 클롭 감독은 13승 8무 8패를 기록했다. 따라서 부임 초기 성적만 놓고 본다면 솔샤르 감독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솔샤르 감독은 "그 통계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다. 평소처럼 팀을 끌어 올리기 위한 고민만 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어느 곳으로 올라가고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자존심을 찾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