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북 영국 대사, "한국-북한전, 관중 적어 부끄럽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10.19 08: 36

한국과 북한의 경기중 소요사태를 알린 주북 스웨덴 요아킴 베리스트룀 대사와 함께 주북 영국 콜린 크룩스 대사도 경기 소식을 알렸다. 
크룩스 대사는 지난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한국 대 북한 경기를 지켜봤다. 그는 자신의 SNS에 경기 사진을 게재하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외교관 등 100여명의 관중이 경기를 지켜본 가운데 크룩스 대사는 "관중 적은 것이 부끄러웠다"라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경기장에 각국 외교관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10bird@osen.co.kr
[사진] 크룩스 대사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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