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조, 무릎 수술로 넷플릭스 '카우보이 비밥' 촬영 중단[Oh!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10.19 09: 40

 넷플릭스가 라이브액션 ‘카우보이 비밥’의 제작을 늦췄다. 배우 존 조가 무릎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는 “존 조가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해 수술을 해야한다. 재활 기간도 거쳐야하기 때문에 현재 촬영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존 조는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10부작 드라마 ‘카우보이 비밥’에서 주인공 스파이크 스피겔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존 조의 부상 여파로 넷플릭스 측은 배우 캐스팅을 다시해야 하나, 존 조가 회복할 때까지 기다려주기로 했다. 
넷플릭스 측은 “우리는 존 조와 함께 하기로 했다. 수술 후 회복할 때까지 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발표했다. 결과적으로 ‘카우보이 비밥’은 약 7~9개월 동안 제작이 중단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 5월~7월 사이에 제작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원작 일본 애니매이션의 연출자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이 프로듀서로서 제작에 참여하며, 드라마 ‘데어데블’ ‘퍼니셔’ 등을 연출한 알렉스 가르시아 로페즈가 연출한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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