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소원을 말해봐' 100% 완벽 재현..마린룩+여신 비주얼+칼군무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10.19 14: 06

 걸그룹 우주소녀가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로 ‘커버 무대 장인’으로 등극했다.
우주소녀는 18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 1000회 특집에 출연,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완벽 커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우주소녀는 화이트 컬러의 마린룩 패션으로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며 시선을 압도했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화려한 칼군무와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우주소녀는 '소원을 말해봐' 무대로 그 매력을 십분 자랑했다. 특히 새하얀 제복 패션은 압도적인 비주얼을 한층 빛냈고, 밝고 경쾌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눈부신 댄스 실력을 펼치며 최고의 호흡으로 원곡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더욱이 최근 엑소의 'Love Shot'(러브 샷), 몬스타엑스의 'Alligator'(엘리게이터) 등 다채로운 보이그룹 커버 무대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내며 '커버 댄스 장인'으로 활약했던 우주소녀는 이번 무대 역시 거침없이 소화하며 '걸크러시' 매력을 또 한 번 자랑하게 됐다. 
매력적인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우주소녀는 2016년 '모모모'로 데뷔해 '꿈꾸는 마음으로', '부탁해', 'La La Love'(라 라 러브) 등을 꾸준히 발표했으며 지난 6월 선보인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포 더 썸머)의 'Boogie Up'(부기 업)으로 각종 차트를 섭렵하고 음악 방송 4관왕에 오르는 등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더불어 각종 음악과 예능, OST, 연기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며 매력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우주소녀는 음악과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간다. /mk3244@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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