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통계업체가 선정한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통합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리버풀과 맨유는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0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서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를 갖는다.
유럽축구통계업체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지난 18일 맨유와 리버풀의 2019-2020시즌 통합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부상자와 출전정지 선수를 제외하고 올 시즌 최소 리그 3경기 출전자들이 대상이다.
![[사진] 후스코어드 닷컴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19/10/19/201910191458770709_5daaa74196c4c.png)
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리버풀이 9명, 맨유가 2명 이름을 올렸다. 최근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축구전문가 대니 밀스가 11명 전원을 리버풀로 채운 것에 비하면 나아졌지만 2명은 여전히 맨유의 자존심에 금이 가는 숫자다.
투톱 공격수론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와 앤서니 마샬(맨유)이 선정됐다. 미드필드엔 모하메드 살라, 파비뉴,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스콧 맥토미니(맨유)가 자리했다.
뒷마당은 리버풀이 독차지했다. 포백 수비진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조엘 마팁, 버질 반 다이크, 앤드류 로버트슨, 골키퍼엔 아드리안(이상 리버풀)이 뽑혔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