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원정 여파' 황희찬, 스투름그라츠전 명단 제외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10.19 23: 13

평양 원정 여파로 잘츠부르크 소속 황희찬이 스투름 그라츠 원정서 결장했다.
잘츠부르크는 오는 20일 0시(한국시간) 메쿠어 아레나에서 스투름과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1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황희찬은 스투름 원정 명단서 제외됐다. 앞서 그는 10월 A매치 기간 동안 한국과 북한을 오가는 힘든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힘든 일정을 소화한 손흥민도 벤치서 출격을 기다리는 상태다. 잘츠부르크 역시 황희찬의 몸상태를 위해 무리한 출격 대신 휴식을 부여했다.
잘츠부르크는 할란트-코이타를 중심으로 내세우며 리그 경기에 나선다. 황희찬은 다음 주 홈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나폴리와 홈경기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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