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경사” 티아라 출신 한아름♥︎비연예인, 오늘(20일) 뱃속 2세와 행복한 결혼 [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10.20 09: 26

걸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뱃속의 2세와 함께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다. 
한아름은 오늘(20일)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으며 부부가 된다. 당초 한아름은 내년 2월 9일 결혼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임신을 하면서 4개월여 정도 앞당겨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앞서 한아름은 지난 8월 자신의 SNS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됐다. 받는 법도 알려줬고, 힘이 들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위태롭게 살아갈 때 저를 단단하게 붙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제가 26살이라는 어엿한 성인이 된 이 나이에 드디어 시집을 가게 됐다”고 했다.

많은 축하가 이어진 가운데 한아름은 두 달여 뒤 또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결혼 준비를 하다 임신 사실을 확인한 것. 
한아름은 지난 6일 기적이 찾아왔다며 결혼식을 4개월여 앞당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좋은 부모가 되어주는 필수조건인 아기에 대한 무한 관심과 사랑으로 정말 이쁘고, 바른 아이가 되도록 잘 키워보겠습니다”고 했다.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맞이한 한아름은 “겹경사”라며 기뻐했다. 
그 뒤 한아름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훈훈한 외모의 예비신랑과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아름은 예비신랑이 28살이고 직업은 사업가라고 소개했고 당시 임신 6주라고 밝히며 “태명이 기적이다. 아기한테 행복하고, 기적 같은 일만 벌어졌으면 좋겠다. 아기가 남편 반, 내 모습 반을 닮으면 좋겠다. 우리가 결혼하게 됐으니, 축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아름은 결혼 이틀 전 자신의 SNS에 “시원한 하늘에 가을에서 겨울 사이 기분 좋은 날. 어느새 결혼식까지 이틀 남았네요. 많은 감정이 드는 지금 앞으로도 변치 않는 마음으로 쭉 노력하는 제가 되고 싶어요. 여러분도 늘 행복하시고 원하시는 일들 다 잘되시길 바랄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한아름은 2012년 티아라에 합류해 ‘DAY BY DAY(데이 바이 데이)’, ‘SEXY LOVE(섹시 러브)’로 활동했다. 또한 유닛 티아라N4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던 한아름은 티아라에 합류한 지 1년여 만에 팀을 탈퇴했다. 
신병설이 돌기도 했지만 2017년 KBS 2TV ‘더 유닛’에 출연해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한아름은 SNS을 통해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한아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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