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력 만렙→숨멎 엔딩..'모두의 거짓말' 이민기, 본방 사수 부르는 연기 장인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0.20 09: 37

배우 이민기가 흡인력 있는 연기로 본방 사수 욕구를 증폭시켰다.
지난 19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에서 조태식(이민기 분)은 점점 드러나는 김승철 사건의 미스터리를 본격적으로 파헤치며 전개에 박차를 가했다.
조태식은 사라진 정상훈의 사건을 수사 중 유력한 용의자였던 김필연이 살해돼 사고현장을 찾았다. 조태식은 할머니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고, 이내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조태식은 김서희(이유영 분)를 만나 “무슨 똥배짱으로 여길 혼자 와요?”라며 그를 몰아세웠다. 이때 혼란스러워 보이는 조태식의 눈빛에는 그의 직진 수사 본능이 묻어나,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특히 해능 신사업과 관련된 최치득을 조사하던 조태식은 남다른 촉을 발휘했다. 이때 이민기의 절제된 감정 연기가 빛을 발한 장면이었다. 
또 방송 말미에는 조태식이 결심이 선 듯 수사본부를 박차고 나가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처럼 이민기는 흡인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조태식이 미스터리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모두의 거짓말’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OCN '모두의 거짓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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