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훈이 '어서와'에 출연한다.
21일 서지훈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측은 "서지훈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어서와'(극본 주화미, 연출 지병현)의 주연 이재선 역을 맡는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서지훈은 2016년 tvN 드라마 '시그널' 속 강렬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다. 이후 KBS 2TV '학교 2017', JTBC '미스티', OCN '애간장' 등의 드라마에 출연 폭넓은 배역 소화력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사진=매니지먼트 구 제공] '어서와'에 출연하는 배우 서지훈.](https://file.osen.co.kr/article/2019/10/21/201910210741774349_5dace42b5f99e.jpg)
특히 첫 주연작 tvN '계룡선녀전'의 다정한 '온미남' 김금 역할로 활약한 서지훈은 현재 JTBC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이하 꽃파당)'의 23년간 평범한 대장장이로 지내다 한 순간 만인지상의 자리에 오른 왕이 된 남자 이수 역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이수를 통해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정적인 모습과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고 왕권을 사수하기 위해 고뇌하는 군왕의 면모까지 저력 있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입증했다.
어떤 캐릭터와도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서지훈이 사극이었던 전작 '꽃파당'과는 또 다른 새로운 면으로 대세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어서와'는 tvN '연애 말고 결혼', '내성적인 보스'의 주화미 작가와 KBS 2TV '빅', '파랑새의 집'의 지병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내년 3월 방영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