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걸어보고서’ 뉴욕 촬영의 일상을 생생히 전했다.
정해인은 21일 KBS 유튜브 채널과 자신의 SNS를 통해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뉴욕 라이브를 진행했다.
‘I♥NY’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나란히 앉은 정해인과 은종건, 임현수는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뉴욕에서의 생생한 라이브를 시작했다.

먼저 정해인은 “여기는 주말이다”라며 “오늘은 뉴욕에서 운전을 했다. 여행 와서 운전을 한다는게 쉬운게 아닌데, 렌트를 해서 드라이브를 했다”고 ‘걸어보고서’ 촬영 근황을 전했다.
정해인과 은종건, 임현수가 라이브 방송을 한 이유는 다름아닌 자유시간에 갈 곳을 추천 받기 위해서였다. 정해인이 기대에 부푼 반면 은종건과 임현수는 “말이 자유일 뿐이지 정말 외로울 것 같다. 며칠 동안 셋이 붙어다녔기 때문이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정해인, 은종건, 임현수의 부탁에 팬들은 뉴욕 명소들을 추천하기 시작했다. 정해인의 동생이 접속해 뉴욕 명소를 추천하기도 했고, 한 팬은 “우리 집에 와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에 세 사람은 “누가 갈지는 모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은종건과 임현수는 이번 여행에 대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정해인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기대를 높였다. 특히 두 사람은 “우리도 몰랐던 면들이기 때문에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하며 본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교양인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탄생시킨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일명 ‘걷큐멘터리’라는 콘셉트로 여행 예능이다.
데뷔 7년차 배우 정해인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단독 리얼리티 예능이라는 점부터 정해인이 단순 출연을 넘어 여행의 모든 디테일을 책임진다는 점에서 기존 여행 예능과 차별화를 예고하고 있다. 정해인은 배우 은종건, 임현수와 함께 뉴욕으로 떠나 ‘실친’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KBS2 새 예능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