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데뷔 10주년 팬들과 1016만원 국제구호단체에 기부 ‘훈훈’[공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10.21 14: 04

그룹 하이라이트가 팬들과 함께 뜻 깊은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2009년에 데뷔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1천 1십6만원을 기부, 데뷔일 10월 16일을 기념했다.
특히 이번 기부가 특별한 건 묵묵히 곁을 지켜주고 사랑과 응원 보내주는 팬덤 '라이트'의 이름으로 기부했기 때문. 어라운드 어스 관계자는 "멤버 모두 군 복무 중에 맞게 되는 기념일이라 소박하지만 뜻 깊게 기념하고 싶었고, 팬들과 함께 나누는 기쁨을 느끼고 싶다는 멤버들의 뜻이 있었다"라며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는 분들을 위해 후원금으로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하이라이트 두번째 미니앨범 'CELEBRATE' 쇼케이스에서 하이라이트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기아대책 관계자는 "그룹 하이라이트와 팬들은 지난 2017년 부터 지속적으로 해외 및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후원을 이어왔다. 스타와 팬들이 함께 나눔 하는 모범사례."라며 이번 후원금은 소외계층 겨울나기 캠페인 '희망 온'에 사용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희망 온'은 주거 취약 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방한 용품, 난방비를 지원하는 캠페인 이다.
한편,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모두 군 복무 중이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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