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의 새로운 시작 투모로드, 4,200명이 미래를 미리 봤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10.21 14: 53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새로운 시작을 4,2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지켜봤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새로운 시작 The Next Chapter’ 투모로드 전시 얘기다. 당장의 자동차 소비층은 물론이고, 미래 모빌리티를 일상에서 접하게 될 어린이 관람객들도 다수를 차지했다. 부모와 그들의 자녀들이 함께 미래 교통 수단의 변화를 미리 둘러보는 장이 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사장 르네 코네베아그(René Koneberg))가 9월 26일부터 JCC아트센터에서 시작한 ‘새로운 시작 The Next Chapter’ 투모로드 18일간의 전시가 지난 13일 막을 내렸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주최하고, 한국사회투자가 주관한 이번 전시는 18일 간 총 4,229명이 다녀갔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단체 관람객부터 20-4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전시를 찾았으며, 특히 13세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 전체 방문객의 60%를 차지했다. 퓨처 모빌리티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의 구실을 톡톡히 한 셈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그리는 퓨처 모빌리티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사실상 특정 브랜드에 국한 될 환경은 아니었다. 아우디폭스바겐이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가 곧 전반적인 이동수단 시장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미리 만나보는 미래 자동차이기 때문에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는 의미가 각별할 수밖에 없다. 
전동화에서 시작해 자율주행, 연결성,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로 확대되는 미래의 이동성을 개괄하는 것이 전시의 주된 프로그램이었지만 그 속에서 일어나는 삶의 변화를 예측해 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였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JCC아트센터 1층부터 4층까지 과거와 미래, 현재, 상상을 키워드로 모빌리티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들로 채웠다. 가상현실(VR)과 전기차 충전 월박스, 자율주행 센서게임, 오조봇 등 퓨처 모빌리티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이번 전시에 예상을 훨씬 웃도는 4천명이 넘는 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독일 본사가 추진하고 있는 비전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와 연계한 다양한 모멘텀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시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이번 전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총 응답자 432명 중 31.2%(135명)가 전시를 찾은 이유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 28.4%(123명)가 ”퓨처 모빌리티라는 주제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를 가장 많이 꼽았다.
전시에서 좋았던 요소로는 응답자의 34.8%(204명)가 ”미래자동차에 대한 풍부한 체험”을 꼽았고, 32.1%(188명)가 ”시각적 요소를 활용한 정보 전달”, 18.3%(107명)가 ”스토리에 기반한 퓨처 모빌리티 콘텐츠”를 들었다.
이와 함께, 전체 응답자 중 84.9%(367명)가 ”전시를 통해 모빌리티의 미래와 삶의 변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그리는 지속가능한 퓨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과 리더십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답변이 83.6%(361명)에 달해 전시방향과 기업 아이덴티티에 대한 이해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87%(376명)는 ”이번 전시를 주변사람들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전시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투모로드 전시에 더해 오는 25일까지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투모로도 미니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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