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부산이라 BMW라 갤러리는 더 즐겁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10.21 16: 22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준비하는 BMW코리아가 대회 관람을 오는 갤러리를 위해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보고, 체험하고, 즐기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BMW Ladies Championship 2019)’는 24일부터 27일까지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다. 대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갤러리를 위한 프로그램도 구체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했다. 
후원사가 자동차 회사이다 보니 자동차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많다. 원활한 대회 운영과 갤러리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BMW 7시리즈 의전 차량 130대가 투입된다. 대회장에서 마주치는 차량은 대부분 7시리즈라고 보면 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갤러리 플라자.

발품을 팔아 대회 공식 부스인 갤러리 플라자로 가면 만날 수 있는 차량의 종류가 다양해진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최초로 공개되는 뉴 8시리즈가 갤러리들을 맞이하며, X7, 7시리즈 등 BMW의 럭셔리 클래스 차량들이 전시된다.
M존에는 M5와 X4이 전시되며, BMW의 프리미엄 전기차 i8과 로드스터인 Z4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회기간인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아리야 주타누간, 폴라 크리머 등 주요 선수들의 사인회도 이 곳에서 진행된다. 
갤러리 플라자에는 BMW 오너들을 위한 공간인 ‘BMW 오너스 라운지’가 마련된다. 케이터링 서비스와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바로 옆에 마련된 BMW 브랜드 센터에서는 BMW 미래재단, BMW 라이프스타일&파츠(부품), BMW 드라이빙 센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BMW 럭셔리 클래스 라운지.
BMW 미래재단 부스에서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6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자동차 및 뱃지를 만드는 ‘주니어 캠퍼스 팝업 클래스’가 주말 동안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차세대 골프 꿈나무를 위해 현장 신청을 통한 ‘스내그 골프(어린이 골프 교육 프로그램)’도 대회 기간 내내 운영 된다.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기부 행사도 진행된다. 소정의 참가비(5천원)을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퍼팅 이벤트에서 도전에 성공할 경우 BMW 볼마커를 선물로 증정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주요 선수들의 소장품도 경매를 통해 판매된다. 고진영, 허미정, 브룩 헨더슨, 폴라 크리머, 리디아 고, 대니얼 강 등의 선수들이 좋은 취지에 동참하고자 흔쾌히 신발, 셔츠, 골프공, 모자, 장갑 등 개인 소장품을 기부했다. 어떤 소장품이 경매 물품으로 나오는지는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며, 갤러리들은 원하는 선수의 소장품을 확인한 후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퍼팅 이벤트 참가비용과 소장품 경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되어 오는 1월 저소득 가정 어린이 점심 급식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20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 운영에 사용된다. 
우승자가 가려지는 18번홀 그린에는 BMW 럭셔리 클래스 라운지가 운영된다. BMW 럭셔리 클래스 패키지를 구매한 이들을 대상으로 뷔페 서비스와 스와로브스키에서 제작한 BMW 볼마커 및 대회 기념품을 제공한다. 
BMW 코리아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볼프강 하커 전무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이자,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글로벌 골프 대회인만큼 방문하시는 갤러리분들이 역대급 프리미엄 대회를 경험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이번 대회에 방문하셔서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관람객들은 힐튼 부산 호텔 인근에 마련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갤러리 전용 주차장에서 갤러리 셔틀을 이용해 대회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오시리아역(동해선) 하차 후 전용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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