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이 먼저"…송가인 단독 콘서트, 관계자 초대표도 100% 반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0.21 17: 20

가수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티켓 추가 오픈 문의에 긴급 티켓을 확보했다. 관계자 초대표까지 100% 반납하며 관객을 먼저 생각하고자 하는 송가인이다.
송가인은 오는 11월 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어게인’(Again)을 펼친다.
이 공연은 티켓 오픈이 시작되자마자 매진을 기록, 송가인의 뜨거운 인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송가인 단독 콘서트 '어게인' 포스터

이후 추가 티켓 오픈 문의가 폭주했고, 콘서트 관계자들은 초대표 40장을 모두 반납하며 송가인을 사랑해주는 관객들에게 티켓을 양보하기로 했다.
앞서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는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화제를 모았고,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객들은 티켓을 구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는 등 문의가 폭주한 바 있다.
이에 송가인 소속사 콘서트 관계자들이 티켓을 관객들에게 양보하면서 더 많은 팬들이 송가인의 콘서트 무대를 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만큼 심혈을 기울여 심도 있게 기획하고 있다고 알려졌고, 신곡을 기다리는 팬들의 갈증을 해소 시켜줄 신곡 무대는 물론, 특별한 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 ‘어게인’은 오는 11월 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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