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송훈x이연복 최종 승리..새 먹방요정의 탄생[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0.22 06: 50

송훈x이연복 셰프가 1승을 거뒀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폭풍 먹방을 선보인 원조요정 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유진이 직접 만든  바질페스토, 다양한 치즈, 산초가루, 트러플소스 등의 이색 식재료와 고구마, 애호박 등의 식재료가 나왔다.이어 집에서 해먹는 걸 좋아한다고 전하면서 유진은 찌개 요리 좋아한다. 육개장을 제일 좋아한다. 특히 엄마가 해 준 육개장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안정환과 김성주는 냉동고를 열며 "유진의 동안 비법이 여기 있다"며 에스카르고를 보여줬다. 이에 김성주는 "이 달팽이가 동안 비법일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파스타를 좋아하는 유진을 위한 '파스타 요정의 Dreams come ture,'는 송훈 셰프와 샘킴 셰프의 대결로 펼쳐졌다. 송훈 셰프는 '고등램지'로 오일과 로제 파스타 사이라고 말했고, 샘킴 셰프는 '파스타 사랑해'로 에스카르고를 좋아하는 유진을 위해 에스카르고를 이용한 파스타다. 면을 생면으로 직접 만들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송훈 셰프는 빵가루와 마늘을 볶았고 고등어를 손질해 그릴에 구웠다. 샘킴 셰프는 생면을 만들기에 바빴다. 이에 유진은 생면보다 건면을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번 믿어보겠다. 생면을 먹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이 완성됐다. 유진은 샘 킴의 크림소스 '파스타 사랑해'를 맛봤다. 유진은 미소를 지으며 "맛있다. 그동안 맛보지 못했던 맛이다. 칼국수 느낌은 아니다. 풍미가 가득하다. 씹는 즐거움이 있다"며 폭풍먹방했다. 맛을 본 간미연도 "정말 맛있다,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송훈 셰프의 '고등램지'를 맛봤다.  유진은 "비리지 않다. 맛있다. 저는 제가 고기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인생 맛이라고 극찬한 것들이 늘 해산물이었다. 진짜 맛있다"라고 전했다.이에 유진은 "선택하기 너무 어렵다."고 말했고 송훈 셰프의 '고든램지'를 선택했다. 유진은 "일단 면이 아무래도 건면이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고 이어 인생 파스타는 여전히 샘킴의 고등어 파스타라고 전했다.
 
두 번째 '생방송 인기요리- 산초 Stage'는, 오세득 셰프와 이연복 셰프가 대결했다. 오세득 셰프는 '지구용사 산초맨'으로 산초 불고기 리조또를 준비했다고 밝혔고 유진은 "아..제가 고기를 좋아하는데 불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연복 셰프는 '마라왕 복탁구'로 마라탕을 만들 거라고 말했다.
이후 음식이 완성됐다. 유진은 오세득 셰프의 '지구용사 산초맨'을 맛봤고 "우선 고기는 불고기맛이 아난다. 직화의 맛이 난다. 오묘한 맛이다. 남편이 좋아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진은 이연복 셰프의 '마라왕 복탁구'를 먹으면서 "맛있다. 마라와 에스카르고가 너무 잘 어울린다"며 극찬했다. 이에 유진은 이연복 셰프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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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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