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주앙 칸셀루(25, 맨체스터 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세계 최고 사령탑이라고 강조했다.
포르투갈 수비수 칸셀루는 22일(한국시간) 맨시티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배우기 위해 왔다. 펩은 현 축구 최고 감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에게 배우고 싶어 왔다. 경기에 나서면 항상 배우고 있고 그것이 바로 내가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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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셀루는 지난 여름 유벤투스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였다. 하지만 카일 워커와 경쟁이 치열한 상태다.
칸셀루는 이번 시즌 단 두 번의 리그 선발 출장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 비해 최근 출전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자그레브전부터 울버햄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잇따라 선발로 나섰다.
칸셀루는 "배우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중요한 것은 구단이 승리를 한다는 것"이라며 "나는 행복하게 기회를 기다렸고 마침내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이겼다"고 강조했다.
맨시티는 오는 23일 새벽 4시 아탈란타(이탈리아)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이에 칸셀루는 "어릴 때부터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것을 꿈꿨다"면서 "유벤투스전에서도 이기고 싶다. 여기는 내 축구스타일과 맞아서 왔다.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가능한 팀 중 하나다. 의심의 여지는 없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