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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다 가진 듯" 한석준, 딸과 커플룩..영락 없는 '딸 바보'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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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방송인 한석준이 '딸 바보'에 등극했다.

한석준은 22일 개인 SNS에 "사빈이와 커플옷 입고 걸으니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하다. 이젠 과자 하나 달라고 애교도 부리는 우리 집 애교쟁이를 어쩜 좋을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석준이 딸 사빈 양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나란히 가을에 어울리는 트렌치 코트를 차려입은 부녀의 모습이 붕어빵처럼 닮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카메라를 향해 환한 웃음을 짓는 한석준의 표정이 딸에 대한 애정을 짐작케 했다. 

한석준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돼 데뷔했다. 그러나 2015년 퇴사하며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그는 지난해 4월 연하의 띠동갑 사진작가와 1년 여 교제 끝에 화촉을 밝혔고, 같은 해 10월 첫째 딸 사빈 양을 품에 안았다. / monamie@osen.co.kr


[사진=한석준 SNS] 방송인 한석준이 공개한 딸 사빈 양과 찍은 일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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