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오, 유벤투스 적응 난항..토트넘 이적설 다시 솔솔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10.22 17: 30

아드리앙 라비오(24, 유벤투스)의 토트넘 이적설이 다시 솔솔 나오고 있다.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라비오를 향한 토트넘의 관심이 새삼스럽지는 않지만 라비오가 유벤투스에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함에 따라 토트넘이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여름 토트넘은 라비오를 데려가기 위해 부단히 움직였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자유계약(FA)으로 풀린 라비오는 유벤투스행을 택했다. 토트넘으로서는 입맛만 다실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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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라비오는 이번 시즌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지휘하는 유벤투스에서 신임을 받지 못하자 토트넘이 최근 라비오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 중"이라고 접근에 나섰다. 
기사에 따르면 단순한 아이디어 차원에 불과하지만 라비오 영입 계획 중 하나는 에릭센을 거래에 포함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앞으로 라비오는 물론 그의 에이전트이자 어머니인 베로니크까지 만족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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