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환 스리런' 삼성, 세이부에 7-4 승리…김재현 3안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10.23 19: 45

삼성이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세이부를 제압했다. 
삼성은 23일 일본 미야자키 난고구장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피닉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7-4 승리를 가져왔다. 
삼성은 이현동(중견수)-김재현(유격수)-최영진(3루수)-김동엽(지명타자)-백승민(1루수)-김도환(포수)-송준석(좌익수)-박승규(우익수)-김성표(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도환 /sunday@osen.co.kr

선발 마운드에 오른 정인욱은 2이닝 2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임대한(3이닝 4피안타 1볼넷 1실점)과 김용하(1이닝 1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가 4이닝을 책임졌다.
네 번째 투수로 나선 홍정우는 2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챙겼고 김윤수는 1이닝 1실점(1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타자 가운데 김도환과 김재현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김도환은 4회 3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피닉르기 고 김재현은 5타수 3안타 1득점으로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그리고 최영진은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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