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2020 신인 선수들이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빵 나눔터(성동지점)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줄 빵을 만드는 '사랑의 빵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2017년부터 두산은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프로선수로서 가져야할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 의식 배양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1차 지명 신인 투수 이주엽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빵을 직접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래도 이렇게 만든 빵이 주위에 소외된 분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무척 뿌듯하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사진] 두산 베어스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10/23/201910232149772825_5ddca3f087fe8.jpg)
또한 "우리들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빵과 함께 전해졌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