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WCS 글로벌 파이벌', 24일부터 16강 그룹 스테이지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10.24 09: 34

오직 8명만이 블리즈컨 무대에서 진행되는 8강에 합류한다. '2019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의 시작을 알리는 16강 그룹 스테이지가 오는 27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16강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연간 WCS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한국 선수 8명과 WCS 서킷 선수 8명이 출전해 블리즈컨 2019 현장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파이널 진출권을 두고 격돌한다. 
특히 지난 해 글로벌 파이널에 이어 올해 진행된 'GSL vs 더 월드'에서 한국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세랄’ 요나 소탈라의 연패가 이어질지, 아니면 한국 선수가 스타크래프트2 챔피언 타이틀 탈환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에서는 어윤수, 김도우, 김준호, 김대엽, 조성호, 조성주, 박령우, 이병렬 등 8명의 선수가 16강에 출전한다. WCS 서킷에서는 ‘세랄' 요나 소탈라와 ‘닙’ 알렉스 선더하프트, ‘쇼타임’ 토비아스 지버, ‘헤로마린’ 가브리엘 세가트, ‘스페셜’ 후안 로페즈, ‘타임’ 리 페이난, ‘이레이저’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 ‘레이너’ 리카르도 로미티가 진출했다.
16강 그룹 스테이지의 모든 경기는 서울 강남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후 12시부터 진행된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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