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신규 영웅 데스윙 합류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10.24 10: 0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대격변’ 확장팩에서 아제로스를 공포에 빠뜨렸던 데스윙이 시공의 폭풍에 참전한다.
23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최신 영웅으로 파괴자 데스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스윙의 정식 출시일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데스윙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등장하는 영웅이다. 한때는 다른 용들과 함께 아제로스를 수호하던 대지의 위상이었다. 그러나 고대신에 의해 타락해 아제로스를 위협하는 악의 존재가 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데스윙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인 ‘대격변’의 주역을 맡을 정도로 중요한 존재였다. 아제로스에서 맛본 패배를 시공의 폭풍 영웅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신규 영웅으로 참전하게 됐다.
데스윙은 거대한 몸집, 높은 공격력, 단단한 맷집, 전장을 누빌 수 있는 기동성을 모두 갖춘 영웅이다. 특히 기본적으로 영구 저지불가를 가지고 있어 ‘기절’ ‘이동속도 감속’ ‘침묵’ 등 모든 군중 제어에 면역이다. 단, 데스윙은 아군이 선택하거나 치유해줄 수 없어 플레이어 본인이 적절하게 참전과 후퇴를 결정해야 한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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