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연애 하고파"..'썸바디2' 한혜진X붐 직접 본 댄서들 요즘 연애(종합)[Oh!쎈 현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10.24 11: 55

 모델 한혜진과 붐이 '썸바디2' 현장을 직접 찾아서 가슴 설레는 썸을 관찰하고 있다. 한혜진과 붐은 10명의 댄서들이 추는 춤을 통해 가슴 설레는 감정을 느끼고 있다.
24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한 호텔에서 Mnet '썸바디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권영찬 CP, 최정남 PD, 한혜진, 붐 등이 참석했다.
권 CP는 '썸바디2'가 춤을 매개로 하는 연애 리얼리티라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권 CP는 "여러 연애 리얼리티가 있지만 춤을 매개체로 교감하는 모습을 시청자들이 재미있게 봐주신 것 같다. 댄서들의 설렘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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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역시 댄서들의 썸을 관찰하는 썸 마스터로서 기대감을 전했다. 한혜진은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프로그램을 보면 뜨겁게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털어놨다.
최정남 PD는 10명의 댄서들을 모으면서 춤 보다는 썸에 집중하도록 신경을 썼다고 했다. 최 PD는 "시즌1이 사랑 받아서 시즌2를 할 수 있게 되서 좋다"며 "댄서들의 장르 보다는 댄서들이 그 안에서 이상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붐과 함께 썸마스터로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 한혜진은 "썸마스터라는 호칭에 대해서는 너무나 감사한 호칭이다"라며 "여기저기 다니면서 참견을 많이 한다. 저는 지금은 (연애를) 쉬고 있다. 중이 제 머리를 잘 못깎는다. '썸바디2'에서는 붐오빠와 함께 출연자들이 뒷방에 열심히 참견하고 있고, 재미있게 봐주셔야할텐데 걱정이다"라고 털어놨다.
'썸바디2'에서는 가수인 김소리와 배우 이예나가 합류했다. 댄서가 아닌 최 PD는 "두 분 모두 진정성있게 사랑할 수 잇는 분이기 때문에 함께 했다"며 "이예나의 경우 발레 전공으로 현재 겸직으로 하고 있다. 연예인으로 보는 분도 있지만 프로그램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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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은 편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농담을 했다. 한혜진은 붐의 '옆집오빠'를 꼽으며 "이 노래 제목처럼 편안한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혜진과 붐은 연애를 하고 싶다는 강력한 소망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모니터하는 내내 샘이 났다"며 "출연자들이 춤을 추기 전과 춤을 추면서 달라지는 마음을 보니까 색다르다. 댄스를 통해 소통하는 것이 있다"고 고백했다. 붐 역시도 38살에 진지하게 사랑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한혜진과 붐은 편집된 장면이 아닌 실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현장에서 함께 하고 있다. 권 CP는 "촬영 일정이 일정치 않은 상황에서 한혜진과 붐이 직접 현장에서 관찰을 하면서 재미를 주고 있다"고 했다. 
'썸바디2'는 춤으로 이어진 10명의 댄서들의 썸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썸바디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영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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