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2021 클럽 월드컵 중국 개최 확정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10.24 16: 16

2021년 클럽 월드컵이 중국서 펼쳐진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FIFA 클럽 월드컵 개최지로 중국이 선정됐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클럽월드컵의 중국 개최는 중국 상해서 열린 FIFA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정된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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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클럽월드컵은 각 대륙의 클럽간 컵 대회 우승 팀이 참가해 누가 세계 최강인지를 겨루는 대회이다. 6개 대륙(아시아, 유럽, 남미, 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과 개최국의 1부 리그 우승팀이 참가한다.
중국에서 클럽 월드컵이 열리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2005~2008, 2011~2012, 2015~2016)을 제외하고 다른 국가서 처음으로 클럽 월드컵을 유치한 것이다. 
아직 정확한 개최 도시는 정해지지 않았다. 중국 축구협회(CFA)와 FIFA는 각 도시의 유치 신청을 받아 2021년 6월부터 7월까지 클럽 월드컵을 개최할 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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