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키즈' 박지은, 레슨비만 한 시간에 천 달러! "부치 하먼 코치에게 배웠다" [핫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0.25 07: 45

박지은 단장이 부치 하먼 코치에게 배운 훈련법을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tvN '스윙키즈'에서는 박지은 단장이 과거 타이거 우즈를 가르쳤던 부치 하먼 코치에게 배운 훈련법을 선보였다. 
이날 박지은 단장은 숏게임을 정복할 수 있는 타이거 우즈의 훈련법을 실시했다. 김국진은 "박지은 단장님은 숏게임, 롱게임 다 잘하시는 분 아니냐"고 운을 띄웠다. 이에 박지은 단장은 "둘 다 잘했다"라고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은 단장은 타이거 우즈를 언급하며 "타이거 우즈가 제일 잘 할 때 코치였던 부치 하먼에게 나도 배웠다"라고 말했다. 부치 하먼은 시간당 1000달러를 받는 유명 골프 코치. 박지은 단장은 "아이들에게 생소할 수 있지만 나도 이 방법을 통해 숏게임이 정말 많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박지은 단장은 골프채와 스틱을 이어서 잡고 어프로치 스윙을 선보였다. 골프채와 스틱을 이어서 잡고 스틱이 허리에 닿지 않게 하는 게 포인트인 것. 
박지은 단장은 "이 방법은 사실 부치 하먼이 타이거 우즈에게 배운 자세라고 하더라"며 "스틱을 가지고 허리에 닿지 않게 하면 거의 모든 스윙을 잡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숏게임 대결은 장애물 넘기기 대결이었다. 아이들은 대부분 자신의 키보다 훨씬 높은 장애물 너머로 골프공을 보냈다. 박지은 단장은 솔이가 골프를 치는 모습을 보고 "솔이는 공을 띄우는 방법을 한다. 바로 클럽 페이스를 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2M 장애물 넘기기가 시작됐다. 박지은 단장은 "우리 국쌤 하는 모습을 보자"라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나는 자신 있다. 나는 당연히 할 것"이라고 큰소리 쳤다. 하지만 김국진이 친 공은 그대로 장애물에 걸려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지은 단장은 "제가 정석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왜 나 다음으로 나오시는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은 단장은 "아이들을 위해서 나온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박지은 단장은 레전드 어프로치 샷을 선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 모습을 본 송지아는 "5M도 가능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이들은 LPGA의 여신 고진영 프로를 만났다. 아이들은 고진영 프로에게 "어떻게 세계 최고가 되셨냐"라고 물었다. 이에 고진영 프로는 "자투리 시간에도 항상 운동을 했다.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비결을 전수했다. 스윙키즈들은 대회 무대에 선 프로들을 보며 다시 한 번 꿈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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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스윙키즈'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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