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4년만 컴백 확정..11월 4일 새 싱글 '행복' 발매..김이나 협업(공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0.25 07: 22

 가수 인순이가 4년만에 신곡을 통해 대중 곁으로 돌아온다.
인순이는 11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행복’을 발매한다.
‘행복’은 지난 2015년 7월 발매한 싱글 ‘피노키오’ 이후 약 4년만의 신곡으로, 인순이의 ‘아버지’, 백지영 ‘잊지말아요’ 등을 제작한  작곡가 이현승과 스타작사가 김이나의 협업으로 탄생한 곡이다. 

여기에 국민 디바 인순이의 음악적 내공과 충만한 소울이 더해져 따뜻한 연말에 건네는 선물 같은 음악이 될 전망이다.
인순이는 신곡 ‘행복’에 대해 “요즘 취업이 막막한 청년부터 이른 정년퇴직으로 힘겨운 실버 세대까지 답답한 현실과 불안한 미래로 행복을 만끽하기 쉽지 않다”며 “외부에서 행복을 찾으려 하기보다는 ‘거울 속 내 모습’, ‘어릴적 친구’ 등 스스로 행복을 되새기고, 행복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을 음악에 담았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인순이는 신곡 발매일인 11월 4일 전후로 KBS2 ‘불후의 명곡’, MBC ‘라디오 스타’, MBN ‘보이스 퀸’ 등 음악방송과 예능에 출연해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27일 방송 예정인 ‘불후의 명곡’에서는 ‘행복’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1978년 희자매로 데뷔한 인순이는 ‘아버지’, ‘거위의 꿈’, ‘친구여’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무대를 통해 사랑을 받았다. 현재 신곡 발매 및 방송 출연 일정과 동시에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지도하는 해밀학교 이사장직도 겸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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