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PK골' 맨유, UEL 파르티잔 원정 1-0 승리...I조 선두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19.10.25 07: 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샬의 골에 힘입어 힘겨운 원정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오전 1시 55분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파르티자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L조 조별리그 원정경기에서 파르티잔에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승점 7점을 기록하며 파르티잔을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섰다.
파르티잔은 사디크, 아사노, 지엘라르, 수마, 토시치, 나트코, 파블로비치, 우로셰비치, 밀레티치, 오스토이치, 스토이코비치가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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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맨유는 마르시알, 가너, 맥토미니, 린가드, 마타, 윌리엄스, 완 비사카, 매과이어, 존스, 로호, 로메로가 선발로 출격했다.
파르티잔은 전반 8분 토시치의 패스를 받은 사디크가 헤더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다. 맨유는 전반 14분 마타의 프리킥을 맥토미니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옆그물을 맞았다.
맨유는 전반 막판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2분 가너가 드리블 돌파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마샬이 침착하게 밀어넣어 1-0으로 앞서게 됐다.
1-0으로 앞선 채 후반을 맞은 맨유는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15분 제임스와 래쉬포드를 투입했다. 
맨유는 후반 37분 파르티잔이 코너킥 상황에서 결정적인 슈팅을 허용했지만 로메로가 선방했다. 맨유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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