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최강자를 가리는 2019 K3리그 어드밴스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26일부터 이번 시즌 K3리그의 최강자를 가리는 K3리그 어드밴스 챔피언십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챔피언십은 총 3라운드, 5경기가 개최된다. K3 어드밴스 정규리그 2위~5위 팀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단판승부를 벌인다. 연장전 없이 경기가 진행되며,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면 정규시즌 상위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10/25/201910251051779222_5db25a0b08266.png)
1라운드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경주시민축구단(2위)과 최다 우승 기록(6회)을 보유하고 있는 포천시민축구단(5위)이 만난다. 과거 포천에서 활약했던 최용우(경주)는 포항에서 다시 경주로 임대되어 돌아왔다. 전 소속팀 포천을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3위 김포시민축구단는 K리그서 잔뼈가 굵은 서정진, 이기제, 정운 등을 앞세워 4위 양평FC을 상대한다.
정규리그 1위 화성FC는 대회 규정에 의거하여 챔피언십 3라운드에 자동으로 진출한다. 화성FC와 챔피언십 2라운드 승자가 오는 11월 9일과 16일에 홈&어웨이 방식으로 우승컵을 다툰다. 최종라운드 역시 연장전은 없으며, 1, 2차전 경기를 종합하여 승점, 득실 순으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2020년부터 ‘2020 KFA K3, K4리그(가칭)’가 출범하면서 이번 챔피언십 우승팀은 K3리그의 마지막 챔피언으로 역사에 남게 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10/25/201910251051779222_5db25a0c948cd.png)
한편, K3 베이직의 울산시민축구단(1위)과 전주시민축구단(2위)이 승격을 확정한 가운데, 양주시민축구단(3위)와 여주시민축구단(4위)가 27일 플레이오프에서 만난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어드밴스 10위팀인 춘천과 승강결정전은 단판 승부를 펼친다. 승리팀은 ‘2020 KFA K3리그(가칭)’ 참가에 대한 우선 순위를 갖는다./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