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첫방, 정일우→정혜영→이영자 요리+먹방 실력자 다 모였다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0.26 00: 05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첫 방송부터 정일우, 정혜영, 이영자 등 요리와 먹방 실력자들의 솜씨를 선보였다.
25일 밤 첫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1회에서는 이경규, 이영자, 정일우, 진세연, 김나영, 정혜영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편스토랑' 멤버들은 조찬 모임을 통해 서로를 탐색한 뒤 스튜디오에 모여 서로의 일상 VCR을 감상했다. 먼저 정일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아침식사를 위해 직접 된장찌개, 오이무침까지 순식간에 만들었다.

[사진=KBS 방송화면] '편스토랑' 첫 방송에서 정일우, 정혜영, 이영자 등이 요리와 먹방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중식도를 꺼내 오이를 직접 손질하고 소금에 절인 뒤 물기를 짜내 식감을 살리는 요리법까지 알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미식평가단의 셰프 이연복은 "요리하는 사람들은 조리하는 것만 봐도 안다"며 정일우가 요리 실력자임을 강조했다. 
뒤이어 정혜영은 남편 션과 아이 넷을 키우는 러브하우스를 공개했다. 정혜영은 아침 일찍부터 빨래, 청소로 분주했다. 6명의 식구들이 사는 집을 깔끔하게 유지하기 위해 그는 쉴새 없이 집안을 돌봤다. 
또한 그는 션을 위해 닭가슴살 샐러드와 아보카도 밥버거를 뚝딱 만들어냈다. 특히 정혜영은 전기밥솥이 아닌 냄비솥으로 밥을 만들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정작 그는 "저희는 삼시세끼 냄비밥이다. 전기밥솥이 없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영자는 직접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시장 조사에 돌입했다. 그는 편의점을 찾은 손님들과 시장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재료와 요리 아이디어를 구했다. 
무엇보다 이영자는 첫 번째 주제인 '쌀'을 연구하기 위해 정미소에서 여덟 가지 쌀의 종류를 살폈고, 단골인 닭발 맛집을 찾아 메뉴 고민까지 나눴다. 
끝으로 이경규가 대만으로 날아갔다. 대만 음식이 한국에서 유행하는 것을 고려해 대만의 맛있는 음식을 편의점에 출시하고자 한 것.
그는 현지 택시 기사와 이야기를 나누며 현지에서 맛있다는 '마장면'을 소개받았다. 이에 이경규가 마장면을 맛보고 어떤 음식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았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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