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네이마르 영입 위해 그리즈만+1044억 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10.26 00: 35

네이마르의 FC 바르셀로나 복귀 소식이 들렸다. 앙투안 그리즈만과 8000만 유로(1044억 원)이 포함됐다. 
돈 발론은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영입에 다시 나섰다. 특히 PSG와 협상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와 그리즈만 그리고 8000만 유로가 그 조건"이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여름 내내 바르셀로나 복귀를 위해 애썼다. 바르셀로나 역시 네이마르 영입에 관심을 기울였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PSG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이미 PSG와 거의 결별한 상태. 지난 여름 문제가 발생한 뒤로 좀처럼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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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네이마르가 PSG에 복귀했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 돈 발론은 "네이마르가 PSG에서 제대로 뛰지 못했다. 또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인 네이마르에 대해 여전히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그리즈만에 합류했지만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에 더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7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그리즈만을 영입했다. 이적허용(바이아웃) 금액인 1억 2000만 유로(1594억 원)을 지불하고 5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해진다. 사전접촉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에 대한 욕심은 계속될 전망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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