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홀슈타인 킬)이 맹활약하며 리그 득점 5위로 올라섰다.
홀슈타인은 26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킬에 위치한 홀슈타인 스타디온서 열린 보훔과의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2 11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홀슈타인은 승점 14점으로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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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전경기 선발 출전중인 이재성은 이날 선제골을 포함해서 맹활약하며 팀에 값진 승점 3을 안겼다.
좌측 공격수로 나선 이재성은 전반 9분 측면서 박스로 치고 들어오면서 정확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재성의 활약 덕에 리드를 잡은 홀슈타인은 전반 38분 간불라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후반 7분 세라의 추가골로 2-1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재성은 리그 6호골(시즌 7호골, 컵대회 1골)로 분데스리가2 득점 5위에 오르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한편 보훔의 이청용도 후반 교체 투입되며 부상 복귀전을 가졌다. 그는 후반 33분 아이스펠트와 교체로 투입되어 15분 가량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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