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후 3일 연속 관객수가 상승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봄바람영화사)은 전날 19만 953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3일 개봉한 ‘82년생 김지영’은 상영 첫 날 13만 8761명이 관람한 것을 시작으로, 24일에는 14만 2022명이 들었다.

셋째 날인 어제 역시 관객수가 상승해 19만 953명이 들어 누적 관객수 48만 2107명을 기록했다.
좌석 점유율은 각각 44.6%, 45.1%, 45.7%를 나타내며 상승세를 보였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발전시킨 ‘82년생 김지영’은 82년 태어난 여자 김지영(정유미 분)이 결혼하고 출산, 육아를 겪으며 전과 달라진 일상을 담아 공감대를 높였다.
주말인 오늘(26일)과 내일(27일)에도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얼마나 많은 관객들이 ‘82년생 김지영’을 찾을지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러닝타임 118분. /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