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 키움-두산 4차전, 고척 1만6300석 매진…24G 연속 [KS 현장]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10.26 11: 42

올 시즌 한국시리즈 경기가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KBO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4차전 입장권 1만6300장이 모두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포스트시즌은 한국시리즈 전까지 준플레이오프 1차전과 3차전을 제외하면 모두 매진에 실패했다. 하지만 한국시리즈는 4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2015년 한국시리즈 1차전(두산-삼성)부터 24경기 연속 매진이다. 한국시리즈 경기가 매진된 것은 이번이 154번째, 포스트시즌 경기로는 296번째다.

2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렸다.6회초 2사 1,2루 두산 박건우가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youngrae@osen.co.kr

시리즈 전적은 3차전까지 두산이 3승을 선점하면서 우승을 눈 앞에 뒀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도 두산이 승리한다면 한국시리즈는 이날 경기에서 두산의 우승으로 끝나게 된다. 양 팀 선발투수는 키움 최원태(27G 11승 ERA 3.38)와 두산 유희관(28G 11승 ERA 3.25)이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