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화력' 맨시티, 스털링 시즌 최다 13골-KDB 리그 최다 11 공격P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10.27 05: 30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막강 화력을 뽐내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다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홈경기에서 라힘 스털링, 케빈 더 브라위너, 알카이 권도간의 연속골 앞세워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맨시티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리버풀(승점 25)에 3점차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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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이날 3골을 더해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32골을 기록했다. 이는 21골(9경기)을 넣은 선두 리버풀과 비교해 11골이나 더 많은 수치다. 25골을 기록한 3위 레스터 시티(승점 20)보다도 많다. 
선수 개개인의 기록도 눈에 띈다. 스포츠 통계 업체 '옵타'에 따르면 이날 선제골을 올린 스털링은 이번 시즌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모두 14경기에서 13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이다. 리그에서는 7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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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라위너는 공격포인트 선두다. 이 경기 득점에도 3골에 불과하지만 8개의 도움으로 공격포인트가 11개다. 9골, 1도움을 기록 중인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와 팀 동료인 세르히오 아구에로(8골 2도움)를 앞서기 시작했다.
한편 가브리엘 제주스는 이날 스털링의 선제골을 도우면서 맨시티에서만 59골에 직접 관여했다. 제수스는 최근 65차례 선발로 나서 45골 14도움을 기록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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