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시치 해트트릭' 첼시, 번리 4-2 제압...리그 4연승 질주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10.27 06: 35

풀리시치가 해트트릭을 터트린 첼시가 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 원정경기서 풀리시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리그 4연승에 성공하며 승점 20(6승 2무 2패)를 마크하며 레스터 시티에 득실에서 뒤진 리그 4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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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영웅은 풀리시치였다. 그는 전반 21분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을 가로 챈 이후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준 풀리시치는 전반 45분 윌리안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기세를 탄 풀리시치는 후반 11분 마운트가 좌측면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오른발, 왼발, 머리를 모두 사용한 퍼펙트 해트트릭.
풀리시치의 해트트릭으로 승기를 잡은 첼시는 후반 13분 윌리안의 쐐기골까지 더해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홈틴 번리는 후반 41분 로드리게스와 후반 44분 맥닐이 만회골을 터트리고 막바지 추격에 나섰으나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경기는 첼시의 4-2 승리로 매조지어졌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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