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김동한, '프로 정글러' 美친 활약…"지켜봐주셔서 감사" 소감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0.27 11: 18

가수 김동한이 '정글의 법칙-인도네시아 순다열도'에서 맹활약했다.
김동한은 지난 26일까지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인도네시아 순다열도' 편에 막내로 합류해 싹싹한 성격과 귀여운 애교, 거침없이 성장하는 예능 캐릭터로 맹활약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9년간 빠짐없이 '정글의 법칙'을 시청했다고 밝히며 성덕임을 자처한 김동한은 이번 '순다열도' 편에서 위기 속 더욱 빛나는 활약을 펼치며 강렬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방송화면 캡처

생존지인 순다열도에 입성하자마자 첫 미션에서 홀로 미션에 실패했던 그는 다른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잠시 의기소침해졌지만, 이내 누구보다 열심히 발로 뛰고 애쓰는 모습으로 금세 적응해 나갔다.
또한 김동한은 난이도 상(上)의 '70m 수직 절벽 하강 레펠'에서도 상공 55m에서 균형을 잃고 큰 위기에 봉착했으나, 정신을 집중하고 끝까지 침착하게 하강에 성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동한의 레펠 하강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6%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막내 김동한의 활약은 계속 이어졌다. 앞서 이번 출연을 위해 "7m 잠수 훈련까지 하고 왔다"는 그는 한 끼도 못 먹은 멤버들을 위해 작살 하나만 가지고 어두운 밤바다로 들어가 물고기를 잡으며 '작살 스나이퍼'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족장 김병만의 족집게 과외에 힘입어 백발백중 작살 실력을 선보인 그의 활약은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 8.4%로 다시 또 '최고의 1분'을 차지하며 ‘분당 시청률 일등공신’임을 드러냈다.
김동한은 매회 위기의 상황에서 빛나는 기지와 침착함, 열정으로 위기를 타파해 나갔다. 무대 위 섹시함과 카리스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동한은 인간적이고 진지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방송 후 김동한 공식 SNS에는 “매주 토요일을 더 행복하게 해준 정글 덕후 동한이의 멋진 활약을 지켜봐주셔서 감사드린다. 깜짝 선물은 made in 금손 갓동한 헤어밴드였다” 라고 전했다. 김동한은 함께 동고동락 한 멤버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SNS에 직접 찍은 사진들도 올리며 프로그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에서 열정적인 활약을 펼친 김동한은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에서 쌍둥이 캐릭터로 1인 2역을 연기하며 가수에 이어 뮤지컬 배우로도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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