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2020시즌을 준비하며 신규 코칭스태프를 영입했다.
SK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진영(現 프리미어12 국가대표 전력분석원), 이지풍(前 KT 트레이닝 코치), 최경철(前 SK 전력분석원), 박정권(前 SK 선수) 등 4명의 신규 코치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이진영 코치는 1군 타격코치를 맡는다. 이진영은 1999년부터 2018년까지 4개 팀(쌍방울, SK, LG, KT)을 거친 베테랑 선수출신으로 현재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 전력분석원을 맡고 있다.

SK에서 2년간 전력분석 업무를 맡고 있던 최경철 코치는 1군 배터리 코치로 이동했다. SK는 “전력분석 업무를 수행하며 보여준 상대팀 분석과 선수단 소통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결정한 박정권 코치는 퓨처스팀 타격코치로 지도자 인생을 시작한다.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는 현대, 넥센(現 키움), KT에서 다년간의 트레이닝 코치로 활약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