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통령’ 허재가 ‘자연스럽게’에 새로운 이웃으로 합류한다.
오는 28일 오후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에는 ‘인화 하우스’를 첫 방문한 허재의 모습이 담긴다.
허재는 전인화를 “형수님”이라고 부르며 인사를 나눈다. 전인화가 “허 감독님!”이라며 깜짝 놀란 가운데 허재는 “옛날이랑 똑같은 것 같다”고 웃었다. 전인화는 “대학 때 뵙고 처음인 것 같다. 그때는 결혼 전이었는데”라며 추억을 떠올렸다.
알고보니 중앙대 동문인 전인화와 허재는 같은 캠퍼스에서 청춘을 보낸 사이였다. 전인화는 “농구계 최고의 슈퍼 스타여서 우리 둘이 같이 인터뷰를 한 적도 있다”고 김종민엔게 설명했다. 전인화는 더 궁금해하는 김종민에게 “나도 그때 드라마 ‘장희빈’을 하면서 떠오르는 샛별이었다”고 고백했다. 허재는 “그때도 캠퍼스에서 걸어오기만 해도 빛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때 김종민은 “감독님도 인기 많으셨느냐”고 질문했다. 허재는 “오빠 부대를 제일 처음 몰고 다닌 게 나다. 너 가서 공부 좀 해”라고 웃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허재가 전인화의 남편 유동근과 술을 마셨떤 이유도 밝혀진다. 허재, 전인화, 김종민의 수다 한마당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MBN ‘자연스럽게’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