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강아지들' 양동근 아내 박가람 "딸 조이, 전지현 사진으로 태교"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10.27 19: 58

'똥강아지들' 양동근 아내 박가람이 전지현의 사진으로 태교를 한 사실을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똥강아지들'에서는 출연자들의 태교 관련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MC 서장훈은 "태교할 때 그 사람을 보면 닮는다고 하던데, 태교할 때 본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고, 양동근의 아내 박가람은 "임신 했을 때 조이가 딸이라서 예쁘게 태어났으면 했다. 그래서 내 주변에 전지현 씨 사진을 가득 붙여놨다. 그리고 내가 다닌 산부인과에 전지현 씨도 왔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전지현 씨를 꼭 닮았으면 했는데 (남편을 닮은) 조이가 태어났다. 내가 태교가 부족했나보다. 아빠를 꼭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소유진은 "난 아빠(백종원) 프로그램으로 태교를 했더니, 세 아이들이 아빠랑 똑같이 나왔다"고 했고, 서장훈은 "우리 부모님은 태교를 안 한 것 같다. 누구를 보신 건지 모르겠다. 한 번은 어머님이 우신 적도 있다. 아버지가 '나보다 널 닮은 것 같다'고 해서 날 가운데 두고 셋이 밥 먹다가 우신 적도 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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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똥강아지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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