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나영희, 9년만에 재회한 김미숙에 "설인아 만나고 싶다"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0.27 20: 09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나영희가 설인아를 만날 수 있냐며 김미숙에게 제안했다. 
27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연출 한준서, 극본 배유미)'에서  홍유라(나영희 분)가 병원에서 선우영애(김미숙 분)를 마주쳤다.
9년만에 재회한 유라가 영애를 먼저 알아봤다. 유라는 영애게게 "김청아 어머님 맞으시죠?"라고 물었고, 영애도 유라를 알아보며 화들짝 놀랐다. 

유라는 병원에 온 이유를 물었고 영애는 진료가 있다고 거짓말했다. 유라가 따로 차를 마시자고 했으나 영애는 서둘러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유라는 영애를 설득했고 청아의 근황을 물었다. 여전히 대학을 가지 못하고 공무원 준비 중이란 말에 유라는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청아에 대해 "어떨 땐 불행하게, 또는 행복하길 바랐다, 그렇게 9년이 흘렀다"면서 "한 번 만나봐도 될 까요?"라며 청아의 전화번호와 있는 곳 위치를 물었다. 영애는 예상치 못한 영애의 제안에 크게 당황했다.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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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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