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파2' 백종원 "타이페이 버블티, 진짜 이름 '전주나이차'"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0.27 23: 07

백종원이 타이베이의 버블티의 진짜 이름이 '전주나이차'라 설명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2' 타이베이 편이 그려졌다. 
백종원이 타이베이로 향했다. 백종원은 "타이베이하면 생각나는 골목"이라면서 '러우저우'를 주문했다. 

백종원은 사원 앞 마당에 있는 식당들을 보며 "끝내준다"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테이블을 보며 가게 이름이 적혀있다"면서 기대감에 찼다. 
'러우저우'는 죽을 연상하게 한 비주얼이었다. 백종원은 "국밥처럼 무도 있고 고기도 있다, 무 고깃국에 밥 말아놓은 눌은밥 같다"면서 후춧가루를 뿌려 시식했다. 이어 "매번 생각하지만 한끼가 될까, 여기오면 저제란 단어가 떠오른다"면서 "점심을 맛있게 먹기위한 절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타이베이를 대표하는 음료를 마시러 갔다. 전주나이차였다. 우리가 버블티라고 알고 있는 것의 진짜 이름이었다. 백종원은 "까만색이 진주, 그 전에는 흰색이라 진주라 불렀다"면서 "요즘은 흑당에 조려 아예 검은진주가 됐다, 진주가 중국어로 전주, 전주는 진주, 나이는 우유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림과 홍차를 넣어 진주를 넣은 진주나이차, 홍차에 우유와 진주를 넣은 전주시엔나이차가 있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이 안에 있는 진주는 전분으로 만들어, 남미가 주산지인 카사바라는 고구마같이 생긴 걸로 만든다"면서 맛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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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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