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팀이 승리했다.
27일 방송된 MBC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의뢰인이 덕팀의 매물을 최종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난주에 이어 이주 가족 특집 부산편이 이어졌다. 의뢰인은 층간 소음이 없는 집으로 방 3개에 집 주변에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원을 했고 출장을 자주 다녀야하는 남편 직업의 특성상 부산역에서 30분 이내의 지역을 바랐으며, 전세가 2억 5천만 원에서 3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세 번째 매물을 찾아나섰다. 부산역과 가까운 매물, '케텍권(KTX와 가까운) 집'으로 향했다. 연식이 조금 됐지만 1억원 대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집으로 들어갔다. 집 안은 외관과는 달리 최신식 인테리어로 깔끔했다. 양세형은 "문 열자마자 다른 세상으로 들어간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싹 다 새로했다. 새집이다"라고 말했고, 제이쓴 역시 "최신 인테리어다. 인테리어 센스가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이 집은 전세가 1억 5천만원이었다.박나래는 리모델링 돼 다른 곳보다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완전 최신식집이다. 감안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복팀, 박나래와 제이쓴은 마지막 3번째 집을 선택했다.

이후 덕팀 신은정, 홍은희, 임성빈은 부산 동래구로 매물 2호를 찾아나섰다. 매물 2호는 1,2층 모두 다 쓸 수 있는 '2층 주택'으로 1987년에 지어진 집으로 외부, 내부 모두 리모델링이 되어 있었다. 내부는 구옥인지 전혀 알 수 없는 화이트 색으로 깔끔했다.
홍은희는 채광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리공간이 부족했고 임성빈은 아일랜드 식탁을 놓으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2층 역시 깔끔한 화이트톤으로 1층에 비해 방들이 넓었고 2층에도 주방이 있었다. 이어 다락방과 널찍한 옥상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집은 전세가가 아닌 매매가 2억 9천 5백만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은희는" 2층은 살고 1층을 세로 놓으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이어 덕팀은 사방이 화사한 집을 최종 선택했다. 이어 의뢰인 역시 4방이 화사한 집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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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