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숙페인 원정대 김숙, 역대급 뷰 숙소에 '감탄' [핫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0.28 10: 13

김숙이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스페인 이주 가족 매물 찾기에 나서는 덕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팀은 김숙과 장윤주, 오영욱 건축가가 매물 찾기에 나섰고 김숙은 일명 '숙페인 원정대'다라고 전했다.김숙은 스페인으로 직장을 옮기게 된 의뢰인의 요청에 따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쿠가트까지 집을 찾으러 갔다. 그곳에서 김숙은 건축가 오영욱과 장윤주를 만나 ‘숙페인 원정대’를 만들었다.

김숙은 매물 찾기에 앞서 자신이 묵을 숙소로 향했다. 오영욱 건축가가 미리 둘러봤던 것. 김숙은 실제로 6층인 4층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점에 놀랐다. 힘들게 집으로 올라간 김숙은  넓은 평수와  파밀리아 성당이 한눈에 보이는 창문 밖 풍경에 감탄했다.
오영욱 건축가는 이 집이 크게 화려하지 않지만 이 뷰 하나만으로도 매력이 있다고 전했고 김숙은 만족했다. 이어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에 큰 건물들이 없다며 신기해했고 오영욱 건축사는 건축법상 7층 이상의 집을 지을 수 없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장윤주가 합류해 매물 1호를 함께 찾아나섰다. 하지만 매물 2호를 구하러 가기 전, 장윤주가 보이지 않았고 김숙은 “장윤주가 쓰리를 당했다”라며 휴대폰, 지갑, 여권 등을 소매치기를 당했다고 전했다. 이에 장윤주는 “그 사건으로 인생을 배웠다. 돈, 신분, 명예가 공기처럼 사라졌다”고 그날의 일을 회상했다.
매물 2호를 찾아 나서는 중 김숙은 오영욱 건축사와 스페인 중개사의 대화에 끼지 못했다. 이에 “오기사님이 혼자 대화하고 나가더라. 길게 말한 거 같은데 짧게 얘기해주냐”라며 투덜댔다. 이어 “오기사를 100% 신뢰했는데 저때부터 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덕팀 숙페인 원정대는, 넓은 잔디 마당과 수영장이 있는 건물 '트리풀 하우스’와 40년 역사가 깊은 '기찻길 옆 갤러리 하우스' 매물을 둘러봤다.
/jmiyong@osen.co.kr
[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