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로스(워싱턴 내셔널스)가 홈런 2방에 무너졌다.
로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리즈 5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맥스 슈어저가 선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부상으로 등판 기회를 얻게 됐다.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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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조지 스프링어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호세 알튜베를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했고 마이클 브랜틀리를 2루 땅볼로 돌려 세웠다.
2회 1사 후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내야 안타에 이어 요르단 알바레스의 중월 투런 아치로 2점을 먼저 내줬다. 이어 카를로스 코레아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고 마틴 말도나도의 땅볼 타구를 직접 처리했다.
3회 게릿 콜과 조지 스프링어를 3루 땅볼로 잡아낸 로스는 호세 알튜베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았다. 마이클 브랜틀리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4회 2사 2루 실점 위기에 놓인 로스는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좌월 2점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5회 1사 후 조지 스프링어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호세 알튜베를 2루수 병살타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로스는 0-4로 뒤진 6회 태너 레이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