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1실점 9K' 게릿 콜, 1차전 패배 아쉬움 지웠다 [WS5]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10.28 12: 03

게릿 콜(휴스턴 애스트로스)가 1차전 패배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게릿 콜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월드시리즈 5차전 선발 투수로 나섰다. 
1차전 선발 마운드에 올라 7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6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던 게릿 콜은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5-1로 앞선 8회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이날 임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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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삼자범퇴 처리한 게릿 콜은 2회 소토와 켄드릭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위기에 놓였으나 짐머맨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데 이어 로블레스를 유격수 병살타 처리했다.
3회 세 타자의 출루를 봉쇄한 게릿 콜은 4회 1사 후 렌던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소토와 켄드릭을 범타로 유도했다. 5회와 6회 삼자범퇴로 제압한 게릿 콜은 7회 1사 후 소토에게 좌중월 1점 홈런을 허용하며 무실점 행진이 깨졌다.
게릿 콜은 5-1로 앞선 8회 조 스미스와 교체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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